서산시,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 추진
서산시,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 추진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1.02.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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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러·방화문 설치 등, 최대 2600여만 원
지난해 화재안전성능보강한 아이린 어린이집의 공사 전·후

서산시가 건축물 화재로부터 시민 안전확보를 위해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3층 이상인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원 ▲목욕장․학원 등 다중이용업소 중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건축물이다.

다중이용업소는 1층 플로티 주차장 구조의 1000㎡ 미만 건축물만 해당된다.

시는 안전성능 강화를 위해 건축물 외장재 교체, 스프링클러․방화문 설치 등을 지원한다.

관내 지원대상은 총 26동이며, 지원금은 건물 당 최대 2,666만 원이다.

시는 지난해 1개동 보강 사업을 완료하고 나머지 25동에 대한 보강 안내 및 현장조사를 마쳤다.

올해 6월까지 10개동에 사업을 지원 완료하고 내년까지 15동 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축물관리지원센터(☎031-738-4545) 및 시 건축허가과(☎660-3061)로 문의하면 된다.

신철호 시 건축허가과장은 "화재 위험성이 큰 피난약자시설 및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한 사업비 지원으로 기존 건축물의 대형 화재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화재안전 성능보강 대상 건축물 중 2022년 말까지 보강 완료해야하며, 위반 시 과태료 등이 부과된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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