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0년 하반기 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서산시, 2020년 하반기 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1.02.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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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 행정 우수공무원. 사진좌로부터 도로과 유영모 팀장, 기업지원과 김효수 주무관·이여랑 주무관, 안전총괄과 이종무 주무관

서산시가 지난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 4명을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업무태도로 귀감이 된 직원들을 선발해,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시는 총 1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적정성, 기여도, 업무 난이도, 창의성, 시민체감도 5개 항목으로 평가하고 시 인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4인을 선정했다.

도로과 유영모 팀장은 ▲적극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 ▲타 지자체 벤치마킹 ▲수요자 참여 협의체 구성으로 열악한 주택가 및 상가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자 개인 및 사업자 도로점용료 감면도 적극 추진했다.

기업지원과 김효수 주무관은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코자 ▲감사원 사전컨설팅 ▲적극적인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국내 최대 자동차 직선주행로 조성에 기여하는 등 국가 자동차 수출경쟁력 확보 및 시 활성화에 기여했다.

환경생태과 이여랑 주무관(현재 기업지원과 근무)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 간 미세먼지 협의체·협의회 구성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 ▲순천향대학교와 미세먼지 관련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정지궤도 위성을 활용한 대기질 국제공동조사를 유치했다.

안전총괄과 이종무 주무관은 코로나19 외국인 자가격리자에 대한 원활한 모니터링을 위해 ▲외국어 회화가능 공무원 투입 ▲통·번역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련단체 협업 체계구축 ▲여러 언어로 번역된 안내문 제작 등의 노력으로 외국인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을 최소화 했다.

선발된 4인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사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사례를 전파해 시민 중심의 시정을 적극 실현토록 할 방침이다.

구창모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속적인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 및 포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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