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남인재육성재단, 청년지원 위한 컨퍼런스 개최
(재)충남인재육성재단, 청년지원 위한 컨퍼런스 개최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1.01.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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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 도 관계자 · 교수 등 각계각층 참석, 청년지원 및 장학사업에 관하여 논의하는 시간 가져

충청남도 출연기관인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 이하 재단)에서 「2021년도 장학사업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지난 29일(금)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2020년도 장학사업 결산과 더불어 2021년도 재단의 청년지원 사업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온라인 회의 시스템 ‘줌’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학생과 학부모, 청년정책 전문가, 도 관계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였기에 보다 구체적인 양질의 의견들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율토론 시간에는 청년문제가 시대의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지역인재육성과 청년지원사업을 함께 펼쳐나갈 재단의 역할에 대한 주문과 격려가 이어졌다.

이날 ‘인재육성사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기조발언을 맡은 충청남도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 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인재육성사업이 한층 진일보하여 청년들에게 더욱 큰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자율토론의 좌장을 맡은 김상구 교수(청운대)는 “팬데믹과 4차산업혁명의 한가운데 있는 우리 청년들을 실효성 있게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청년지원을 위한 재단의 역할’에 대한 기조발언을 맡았던 김 민 교수(순천향대)는 이에 보태어 “재단을 중심으로 하여 구체성 있는 청년지원사업들을 발굴하는 것이 충남 백년지대계의 첫걸음이다” 며 재단에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에 재단 한영배 상임이사는 “청년과 지역인재를 위하여 아낌없는 고견과 격려를 보내주시어 감사하다”며 “우리 재단은 충남의 청년들을 보살피고 지역인재를 키워내는데 중추적인 기관이며, 앞으로도 이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하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재단은 올해 15종의 장학사업을 시행하여 총 775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 중 ‘우수인재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5종 138명,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6종 400명, ‘도정책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4종 237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cninjae.or.kr) 또는 전화(인재육성팀 041-635-9805)로 문의하면 된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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