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보선) 화학공업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손효준 학생이 지난 6일 롯데케미칼로부터 최종 합격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산읍에 위치한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최고 규모를 자랑한다.
올레핀, 방향족 사업과 같은 석유화학 기초원료 및 제품 생산은 물론, 꾸준한 공장 증설과 사업 확장하고 있으며, 에틸렌, HDPE, LDPE, PP, PET 기능성수지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고분자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인 기업이다.
손효준 학생은 "어릴 적부터 대산공단을 보며 입사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노력해 왔는데 꿈을 이뤄 기쁘다" 며 "취업의 기회와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도와주신 롯데케미칼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면서 "산학연계채용이 활성화 되고 후배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이보선 교장은 "본교는 직업교육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역 산업체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며 "화공과 손효준 학생의 롯데케미칼 최종합격은 우리학교 취업영역이 대기업으로 확장되고 취업의 질이 향상되어 가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며, 국가산업발전을 이끄는 자랑스러운 젊은이가 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 고 했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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