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사격·카누 직장운동경기부 '2021년을 최고의 해로' 준비 완료
서산시 사격·카누 직장운동경기부 '2021년을 최고의 해로' 준비 완료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1.01.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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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팀 4명, 카누팀 1명 우수선수 영입, 직장운동경기부 전력 강화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입단 증서 수여식 및 기념촬영 장면(좌부터 강신홍 카누선수, 박성현 사격선수, 김희선 사격선수, 맹정호 서산시장, 박해미 사격선수, 이은서 사격선수)

서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과 카누팀이 우수선수 영입은 물론 체계적인 훈련 돌입으로 2021년도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은 지난해 제36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를 비롯한 3개 대회서 총 21개 메달을 획득했으며, 또한, 올해 유현영·박지원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올해 사격팀은 전력 보강을 위해 이은서(현 국가대표), 박해미, 김희선, 박성현 선수를 영입해 선수단 정비 등 메달 사냥에 본격 나설 채비를 마쳤다.

서산시 카누팀(감독 박민호)은 지난해 제37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를 비롯한 4개 대회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신동진, 나재영 선수가 C-2 200m, 500m에서 출전대회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지난해 전국 최고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올해 카누팀 역시 왼손잡이인 강신홍 선수 영입으로 기존 선수단 4명에서 5명으로 증원돼 출전하지 못한 C-4 종목에 출전 가능케 되는 등 팀 경기력이 강화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8일 시청에서 올해 영입된 신입선수 총 5명에게 입단 증서를 수여하고 본격 훈련에 앞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맹 시장은 "서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선수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시 스포츠 위상 제고를 위해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산시종합사격장, 카누 훈련장 및 패들링훈련장, 선수 전용 체력 단련장을 완비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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