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코웨포서비스, 연말 훈훈한 '이웃나눔'
서부발전-코웨포서비스, 연말 훈훈한 '이웃나눔'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12.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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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취약계층 아동 대상 '사랑의 핑크박스'⋅'몰래온 산타' 봉사활동
왼쪽부터 조판환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 김종균 사회적가치추진실장이 몰래온 산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서부발전
왼쪽부터 조판환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 김종균 사회적가치추진실장이 몰래온 산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 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코웨포서비스(사장 김남호)가 23일 태안군 관내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펼쳤다.

서부발전과 코웨포서비스의 경영진, 노조 대표 등 임직원 35명은 태안군 관내 취약계층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사랑의 핑크박스 전달', '몰래온 산타' 활동에 나섰다.

지원 대상인 아동들에게는 산타를 대신해 장난감과 간식 꾸러미를 선물했고, 특히 만 11세 이상 여아에게는 여성용품 꾸러미를 '사랑의 핑크박스'에 담아 전달해 사랑과 희망을 나눴다.

왼쪽부터 박은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송재섭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김남호 코웨포서비스 사장. ⓒ 서부발전
왼쪽부터 박은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송재섭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김남호 코웨포서비스 사장. ⓒ 서부발전

또한 사랑의 핑크박스 사업 지원을 위해 회사당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태안군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이웃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11월12일 서부발전과 코웨포서비스 노사 대표가 체결한 'One-KOWEPO(원코웨포) 사회적 가치 실천 공동 선언'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양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동반자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서부발전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은 "서부발전과 코웨포서비스는 공기업과 그 자회사로서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며 "이번 연말,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소외받는 복지 사각지대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코웨포서비스 김남호 사장은 "우리 회사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라는 국가정책으로 탄생했기 때문에 이번 봉사활동은 정규직 전환의 편익을 이웃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부발전과 코웨포서비스는 앞으로도 신규 일자리 창출, 산업재해 예방, 청렴도 제고, 인권보호 강화,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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