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당진시, 코로나19 확진자 5명(#25~#29) 추가 발생
[속보] 당진시, 코로나19 확진자 5명(#25~#29) 추가 발생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12.0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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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시장 긴급브리핑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치 상황 발표
김홍장 당진시장이 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브리핑을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치 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 당진시청 제공
 

김홍장 시장은 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브리핑을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치 상황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우리 시에 어제 2명에 이어 금일에도 코로나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면서 “#25·26·28번 확진자 3명은 현대제철 협력업체 직원으로 서산 66번 확진자와 직장 내 접촉으로 어제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한 결과 금일 낮 12시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 판정되었다”며 “#27번 확진자는 당진 #16번 확진자 동호회 모임에서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중 해제 전인 어제 검사에서 확진 판정되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이어 “#29번 확진자는 12월 3일 해외입국 내국인으로 어제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되었다”면서 “현재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하여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심층역학조사 완료 후 감염과 관련된 동선을 시민 여러분께 소상히 공지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시장은 “어제 서산 66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현대제철 검사자 수는 333명이며, 파악된 접촉자 77명은 격리 조치했다”면서 “금일 발생한 확진자 중 3명은 현대제철 협력사로 접촉자가 추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역학조사반과 선별진료반을 추가 운영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금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 수는 총 583명으로 4일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어 당진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검토 중에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제한이 많이 있고, 2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여러분의 생활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피력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지금 코로나19를 막아내지 못하면 경제와 민생, 안전과 일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게 된다”고 강조한 후 “지금 가장 시급한 사항은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검토 중으로 시민들께서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여러분의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니 불필요한 모임과 외출 금지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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