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천안문화재단 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선정
2020년 11월 15일 일요일 천안 성환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비상지악무(대표 이수현)의 기획공연 '뿌리 찾아 가는 길'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유‧무형문화유산의 원형적 가치를 작품창작과 계승을 통해 후대에 전달하는 사명을 다하고자 창단된 [비상지악무]예술단은 충남의 문화자산인 충남무형문화재 제 17-2호 내포제시조와 충남무형문화재 제27호 심화영류 승무를 재조명하는 무대를 마련하고 토크마당을 통해 전승과정과 뒷이야기를 직접 듣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높아 2014년에 문화재지정을 받은 내포제시조는 박선웅 예능보유자(78‧서산시)를 중심으로 활발한 전승활동을 벌이고 있고 서산지역의 특색을 지닌 가치를 인정받아 2000년 문화재지정이 된 심화영류 승무는 충청의 대표적 예인 집안인 고 심화영선생이 만든 승무로 손녀인 이애리 전수조교가 전승 활동을 책임지고 있다.
살아있는 역사이자 혼이 깃든 예인의 흔적을 따라 가는 길은 우리가 찾아야 할 우리의 모습이자 당당히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이라고 생각한다는 이수현대표는 " [뿌리 찾아 가는 길] 에 한 걸음 한 걸음 보태고 계시는 대한민국의 모든 전통예술인들을 응원하고 존경한다." 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주최 주관: 비상지악무/후원: 천안문화재단, 충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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