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앞장’
지곡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앞장’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9.28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산시 지곡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21일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실시

서산 지곡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김기평·이순호)는 28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후손들이 돌보지 못하는 무연분묘 벌초를 실시했다

이날 맹정호서산시장, 안효돈,장갑순 시의원 ,김거부 지곡면장,박종서 지곡면 주민자치위원장, 비롯한 면직원, 새마을협의회 지도자,부녀회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산성리, 중왕리 공동묘지 내 무연분묘 벌초작업과 무성하게 자란 나무넝쿨을 제거하여 주변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지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추석 전에 연고자나 후손이 없어 관리되지 않고 있는 무연고 공동 분묘를 찾아 벌초를 실시하면서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명절을 맞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김기평·이순호 회장은 "아침일찍부터 회원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제초작업에 너무 고생하셨다" 며 "추석을 맞아 무연고의 묘가 회원님들 덕분에 말끔하게 정리되어 가슴이 뿌듯하다" 고 말했다.

이어 김거부 지곡면장은“모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조상을 섬기는 미풍양속을 실천하고 효의 미덕을 널리 전파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회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모두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