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탱크로리 전복사고에 드론 띄워 인명 구조
서산소방서, 탱크로리 전복사고에 드론 띄워 인명 구조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9.2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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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는 23일 오전 10시 20분 서산IC 입구에서 발생한 탱크로리 전복사고에 신속히 드론을 활용해 인명피해 없이 운전자(49세, 남)를 구조했다.

서산소방서는 23일 오전 10시 20분 서산IC 입구에서 발생한 탱크로리 전복사고에 드론을 활용해 인명피해 없이 운전자(49세, 남)를 구조했다고 전했다.

10시 20분경 서산IC 입구에 탱크로리가 전복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산소방서는 소방드론과 인력 14명, 차량 6대를 동원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주변을 통제해 인명구조 활동을 했다.

서산소방서는 23일 오전 10시 20분 서산IC 입구에서 발생한 탱크로리 전복사고에 신속히 드론을 활용해 인명피해 없이 운전자(49세, 남)를 구조했다.

이날 사고는 유해화학물질인 제4류 제1석유류 위험물(디메틸 카보네이트)를 가득 싣고 대산에서 여수로 운행하던 탱크로리가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중심을 잃고 전복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해화학물질 유출에 따라 현장 확인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먼저 드론을 띄워 정확한 현장상황과 위험성을 파악한 뒤 신속하게 운전자(49세, 남)를 구조하고 일부 유출된 엔진오일은 흡착포로 방제 활동을 벌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독성이면서 인화성이 강한 물질이 가득 실려 있어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며 “앞으로도 화재 및 위험물질 유출 등 현장접근이 어려운 소방 활동에 드론을 십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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