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재난·재해안심봉사단, 코로나19 방역 지원 ‘총력’
서산재난·재해안심봉사단, 코로나19 방역 지원 ‘총력’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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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업을 뒤로 한채 방역봉사에 '구슬땀'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103일만에 재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산재난·재해안심봉사단(회장 이영주)은 버스터미널 및 재래시장 방역을 회원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서산재난·재해안심봉사단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 모여서 2개팀으로 나눠 다중이용시설과 재래시장 및 공중시설을 중점으로 방역을 실시했으며, 공용버스터미널에도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도감을 줬다.

동부시장에서 20년째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 시민은 “‘코로나19’ 때문에 요즘 경제가 침체되어 손님이 부쩍 줄어 들어 한숨만 나오는 상태인데, 봉사자들이 직접 찾아와 방역 소독을 해주니 심적으로 마음이 안정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 서산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고 있으나 인근 예산.당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영주 서산재난·재해안심봉사단 회장은 "코로나19가 언제든 재확산 될 위험이 있어 완전 종식 될때까지 최선을 다해 방역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주문 센터장은 “이번 주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전환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들이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방역봉사 에 참석한 한준섭 부시장은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에 참여해 주신 서산재난·재해안심봉사단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가장 강력한 방역은 예방인 만큼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국민생활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재난·재해안심봉사단은이영주 회장 중심으로 부회장 신정국, 사무국장 김명환, 팀장 최선주, 옥광식 감사, 회원 김미선, 김민숙, 김분희, 김장환, 김택진, 김종문, 박연서, 박용조, 박윤미, 박은경, 방주현, 신현찬, 이병일, 이상배, 이정일, 장선화, 정윤경, 정필훈, 조경호, 최기연, 최혜정, 한영미 등 27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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