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31일 배추심기 '구슬땀' 흘려
석남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31일 배추심기 '구슬땀' 흘려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8.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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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산시 상여전길(예천동)16 일원 밭에서 '배추심기' 에 구슬땀

서산 석남동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한승규·이구후)는 31일 오후 서산시 상여전길(예천동)16 일원 밭에서 '배추심기' 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최은환 석남동장, 안원기,최기정 시의원 비롯한 동 직원,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은 예천동 350여 평의 밭에 1.300 본의 배추, 무우, 등를 식재했다.

이번 배추심기는 다가오는 겨울 김장을 대비한 준비로 직접 재배한 배추, 무우를 이용해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더구나 이날 식재한 배추 모종은 일반 배추 모종과 항암 배추 모종을 동시에 식재해 건강에도 심여를 기울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구후 부녀회장은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추진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오늘 심은 사랑의 배추가 지역 사랑과 봉사의 소중한 열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승규 회장은 " 최 동장님을 비롯한 동 직원, 새마을협의회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일찍 일을 마칠 수 있게 되었다" 며 "이번에 식재한 배추, 무우가 잘 자라 가을에 탐스런 김장배추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 최은환 석남동장은 "해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이같은 배추심기에 정성을 다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면서 "동에서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경로 효 잔치, 숨은 자원찾기, 제초작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지역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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