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대산읍 오지리 소재 벌천포 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배치인원은 총32명(소방 2명, 민간 30명) 일일근무인원은 8명으로 구성된다.
이들 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의 소방차량을 이용한 1일 1회 이상의 예방순찰을 비롯하여 민간대원이 09시부터 18시까지 수시로 수변도보 순찰 및 응급조치 등의 활동으로 피서객의 안전을 담보하고 있다.
임무로는 물놀이 장소에서의 위험제거 활동, 수상·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순찰활동,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몽돌로 이루어진 맑고 깨끗한 벌천포 해수욕장에서 코로나 감염 예방 등 가족 단위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해주시면 좋겠다" 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 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