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1년 2단계 여성친화도시 지정 준비 '순항'
서산시, 2021년 2단계 여성친화도시 지정 준비 '순항'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7.3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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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31일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최종보고회 개최 모습/사진제공=서산시

서산시가 지난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맹정호 시장과 이연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노인, 아동, 여성분야 등 전문가, 서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2021년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착수했으며, 서산시만의 특화된 중장기(5개년) 전략 마련을 위해, 비전, 정책과제, 추진전략 도출을 목적으로 했다.

용역사는 비전으로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서산’을 제시하고, 4대 정책전략으로 ▲누구나 평등한 상생도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누구나 주인인 참여도시 ▲차별없는 가족 친화도시를 제시했다.

여성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추진과제가 제시된 만큼 연구결과를 토대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해 매력 넘치는 여성친화도시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제시된 용역결과를 토대로 서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아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모두 아우르는 친화도시로 거듭나자”라며 “남녀 양성평등과 행복한 가정문화를 조성해 우리 시가 문화도시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서산시는 지난 2016년 여성가족부로부터 1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을 받았으며, 2021년 2단계 재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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