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건물번호판' 일제조사 실시
당진시, '건물번호판' 일제조사 실시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7.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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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관리과 담당 공무원이 건물번호판을 점검하고 있다.
토지관리과 담당 공무원이 건물번호판을 점검하고 있다.

당진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석문면, 송산면, 신평면 소재의 9500개의 건물번호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건물번호판 일제조사'는 건물번호판의 사용실태를 조사하고 정비함으로써 건물번호판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시민의 주소 사용 편의 제공 및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일제조사 결과를 토대로 훼손·망실된 건물번호판에 대해서는 시설물의 내구연한(10년)이 도래함에 따라 무상으로 재교부 할 예정이며 신축건물 임에도 건물번호판이 부착되지 않은 건물은 소유자 및 점유자에 교부 신청을 안내해 건물번호판을 유지·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1회 이상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주소 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일제조사 기간 동안 건물번호판 조사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제조사는 모바일 현장조사 시스템(SMART KAIS 단말기)을 활용해 국가주소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므로 보다 효율적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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