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춘초등학교 교통안전 캠페인 동참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28일 녹색어머니회 서산지회(회장 이은영)의 주관으로 열린 부춘초등학교 교통안전 캠페인에 동참했다.
안 의원은 지난 4월 정책 제안과 기고문을 통해 어린이 안전덮개 보급을 주장한 바 있으며, 이에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시범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800개의 안전덮개를 보급한 바 있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에서는 등교생 대부분이 미리 보급된 안전덮개를 착용하고 등교했으며, 학부모들과 학교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들은 안전덮개 보급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제작된 안전덮개는 노란 형광색 재질로 눈에 쉽게 띄어 시각적 경각심을 줄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덮개 중앙에는 30 이라는 숫자 새겨 놓아 '움직이는 교통 표지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원기 의원은 "얼마 전 관내에서 어린이가 등굣길에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며 "어린이 안전덮개 보급을 통해 스쿨존은 물론이고 스쿨존 이외의 지역에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교통사고 위험성은 저학년 고학년 가릴 것이 없다" 면서 "순차적으로 초등학생 모두에게 안전덮개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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