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문영동)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매월 2회(둘째 주 넷째주 목요일) 관내 독거 어르신 6가구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방문천사의 반찬 보따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연면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문천사의 반찬 보따리 사업을 통해 거동불편으로 결식우려가 있는 독거어르신들에게 맛있고 영양 있는 밑반찬을 배달하여 기본적 생계유지를 위한 안정적 급식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문영동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홀로 지내며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반찬 배달 사업을 통해 식(食)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이웃 간의 정(情)을 돈독히 하는 등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지속시키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김종길 성연면장은 “좋은 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내 부모가 드신다는 마음으로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겠다”며“앞으로 면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따뜻한 성연면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교복 및 컴퓨터 지원 등 관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이웃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