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주취자 전담구급대 운영
천안동남소방서, 주취자 전담구급대 운영
  • 글로벌뉴스서산 최선주 기자
  • 승인 2018.08.01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주취자의 무책임한 폭력행위에 노출되어 있는 119구급대원을 보호하기 위한 주취자 전담구급대를 8월 1일부터 배치 운영하다고 밝혔다.

주취자 전담구급대는 주취자에 대한 전문적인 출동, 처리를 위해 특별사법 경찰관리 지명을 받은 구급탑승 운영인력이 기본 3인 탑승(남 2명, 여 1명)하고 주취자 응급환자 발생 시 최 인근 구급대와 동시 출동한다.

또한 주취자 전담 구급차에는 기존 구급차와는 다르게 수사 장구 인 수갑, 포승줄을 필수로 비치하고, 그밖에 호신장구(가스분사기,스프레이) 등 40여점과 응급의료장비를 적재하여 갑작스런 사건사고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장훈 현장대응단장은 119 구급대원들이 적극적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선진국의 위상에 걸맞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추고 존중해 주길 당부하는 한편, 생명이 위급에 처한 시민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구급대원을 폭행한 사람에 대하여 반드시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