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상수도 요금 감면 시행
당진시, 상수도 요금 감면 시행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7.07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시민 대상, 18억 원 예산 투입해 3개월 간 30% 감면

당진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상수도 요금의 30%를 감면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당진시 상수도 급수 조례'를 개정하고 감염병 확산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당진시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달 부과분(6월 사용량)부터 상수도 요금을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감면은 별도의 신청없이 일괄적용 할 계획이며 물 사용량이 많아지는 여름철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자 상수도요금을 감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수도요금 감면 기간은 7월분에서 9월분까지 3개월간으로 관공서·학교 등 633전을 제외하고 시에 상수도요금을 납부하고 있는 수용가 2만8852전 대상으로 반영하며 이에 따라 시는 월 약 6억1700만 원, 3개월(7월 ~ 9월)분 총 18억 원을 감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