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3차 특판전‘지역농산물 12톤 판매 성과’
서산시, 3차 특판전‘지역농산물 12톤 판매 성과’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7.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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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세 차례 걸쳐 총 8천여만 원어치 15.5톤 농산물 판매
3차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판매전 모습
3차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판매전 모습

지난 주말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서산시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특별판매전(3차 드라이브 스루)’을 추진한 가운데 3월부터 7월까지 3차례의 행사를 통해 총 8천여만 원의 농산물 판매고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시는 코로나19로 납품이 어려운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위해 도내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 행사(1,2차)를 시작한 바 있으며 6.7월 예정이었던 축제 취소 농산물 6쪽마늘과 팔봉산 감자의 소비촉진을 위해 3차 드라이브 스루를 기획,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 3차 행사로 마늘 4.3톤, 감자 7.7톤 등 37백여만 원 상당의 농산물 12톤을 판매하였으며 3월부터 누계 총 15.5톤 규모의 지역농산물 8천 원어치 판매실적을 달성하였다.

특히 금번 행사의 원활하고 안전한 축제 추진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와 서산시 해병대전우회 등 유관단체 50여 명의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자는’행사 취지에 공감한 시민들이 동참한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는게 관계자 설명이다.

맹정호 시장은 "매년 잊지않고 서산6쪽마늘과 팔봉산감자 등 우리 지역농산물을 찾아주시는 소비자 여러분의 고마운 마음에 보답코자 마련한 자리”라며 “국가적 위기속에도 고통을 함께 나누는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만큼 서산시도 앞으로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관내 대기업과 대도시 대형납품처 등 판로 확보를 위해 방문 협의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6쪽마늘 등에 대해서는 온라인쇼핑몰과 홈쇼핑 등 비대면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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