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년 커뮤니티 장려한다…지역사회 청년학교 개강
보령시, 청년 커뮤니티 장려한다…지역사회 청년학교 개강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6.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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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청
▲ 보령시청

보령시는 12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김동일 시장과 청년학교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청년학교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다물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청년학교는 청년에게 다양한 경험과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간 네트워크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의 자립 및 정착을 돕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1월말까지 사회적 경제와 금융 목공 및 트리클라이밍 지역 문화유산 탐방 및 체험 목공예체험 지도자 3급 자격 과정 운영 등 청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창업, 문화예술, 취미 등의 분야별 소규모 그룹을 운영해 활동하는 청년들에게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 커뮤니티 문화를 장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한연 대표는 “진로에 대한 고민과 상대적 박탈감으로 힐링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건강한 마인드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의 미래는 청년들이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어있고 지역사회에서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과 역할을 해내는가에 따라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학교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 ·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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