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재난안전 책임지는 ‘자율방재단’ 위촉
당진시, 재난안전 책임지는 ‘자율방재단’ 위촉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6.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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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단위 자율방재체제 구축
자율방재단 위촉식 사진
자율방재단 위촉식 사진

충남 당진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우리 마을 재난안전을 책임지는 ‘당진시 자율방재단’의 위촉식을 3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개최했다.

특히 읍면동별 단원을 모집하여 대표를 선임하고 읍면동 단위 자율방재체제를 구축해 각 지역의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지난 2008년 구성된 기존 자율방재단이 시 단위만 조직된 데다 단원들이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어 각 읍․면․동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김홍장 시장은 “최근 폭염, 태풍과 같은 자연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고 코로나19 등 재난의 형태도 다양화되는 추세”라며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자율방재단원들이 위험요소를 개선하는 등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유영창 단장을 비롯한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들은 ‘안전도시 당진'을 만드는 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당진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의거 시민 스스로 당진시의 자율적인 방재 기능을 강화화기 위하여 구성·운영되는 단체로 앞으로 각종 재해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련 전 분야에서 활동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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