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8월까지…다문화가족 및 이주여성 대상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는 6월부터 8월까지 '다담소리방사업'을 운영한다.
'다담소리방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각 나라별 참여자들이 자국의 음식 및 축제, 생활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형식에 제한 없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업으로 중국 및 베트남 등 8개국 17명의 이주여성이 참여하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영상미디어센터 내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각 나라별 다양한 주제로 12번의 토크 형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중단됐던 미디어센터 사업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및 준비 속에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며 "다담소리방을 시작으로 여러 영상미디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가까운 문화체험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가져 보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영상미디어센터는 영상문화에 관심이 많은 시민 누구나 다양한 영상체험과 시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며, 아나운서 및 DJ체험, 장비대여, 1인 방송이 가능한 방송실·편집실도 두루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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