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다양한 혜택 풍성’
충남 천안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다양한 혜택 풍성’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5.1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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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주정차 단속 완화, 납세자 징수유예 등 감면·할인
박상돈 천안시장이 코로나19 대응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박상돈 천안시장이 코로나19 대응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사태 조기 극복을 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4일 천안시에 따르면 먼저 천안사랑카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연말까지 610억 원 규모로 발행 계획을 확대했다.

출시 기념으로 진행한 캐시백 10% 제공 기간도 당초 6월 초에서 7월 말까지로 연장했다.

다음 달부터는 월 50만 원까지였던 충전 금액 한도를 월 100만 원까지로 상향해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천안사랑카드는 전용 앱에서 신청하거나 신분증과 현금(5만원 이상)을 지참해 천안지역 내 30개소 판매대행점(농협은행, 단위농협-별도지정)을 방문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및 한시적 불법 주정차 단속 완화 ▲공유재산 임대료·교통유발 부담금·도로점용료 감면 ▲코로나19 피해 납세자 지방세 지원 및 착한 임대인 운동 지속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혜택들을 마련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다양한 할인·감면을 제공해 소비자는 혜택을 받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무너진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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