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코로나19’ 여파... 농촌 일손 돕기 전개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코로나19’ 여파... 농촌 일손 돕기 전개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5.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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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면 상서리 일원서 마늘종 제거 작업 '구슬땀'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가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활동에 적극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들 생활개선회원 임원 및 회원 30여명은 이날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우성면 상서리 일원 마늘 밭을 찾아 마늘종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회원들은 수확한 마늘종으로 장아찌를 담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어서 뿌듯함을 전한다.

최정희 회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민들의 근심과 피로를 조금이나마 달래주고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는 관내 독거노인과 후원결연을 통해 말벗하기와 생필품 전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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