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8일부터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 개장
천안시, 8일부터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 개장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5.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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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 및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
천안시청 민원동 앞에서 열렸던 금요장터 모습​
천안시 ‘금요장터’ 모습.(사진제공=천안시)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27회에 걸쳐 시청 민원동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개설 운영한다.

올해로 13년째 운영되고 있는 금요장터는 중간 유통마진이 없이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고품질 신선 먹거리를 판매하며,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

판매 품목은 채소, 과일, 버섯 등 신선농축임산물을 비롯해 떡, 반찬류 등 농산가공품 29여개이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23개 농가가 2개조로 나누어 격주로 방문해 판매한다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 인근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온 금요장터가 올해도 소비자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트 필수 착용 및 손 세정 철저(세정제 비치) 등 생활방역도 동시에 철저히 지도하겠다”며 “금요장터를 앞으로도 도농 상생과 교류, 화합의 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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