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갈산동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협의
오는 28일까지 갈산동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협의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4.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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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갈산동2지구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을 위한 경계협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갈산동2지구는 갈산동 1번지 외 921필지로 국비 1억9,000만원을 투입해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현황측량을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계 협의는 토지소유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기존의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경계와 실제 이용 중인 현황경계를 중첩한 도면과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영상을 활용해 토지소유자에게 설명하고 필요 시 현장방문을 병행해 진행된다.

이번 경계협의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을 세분화하고, 협의 장소 실내 소독 및 환기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입구 발열체크 및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등으로 일정에 참석하지 못하는 토지소유자는 유선으로 협의하는 등 토지소유자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이후 경계협의가 완료되면 지적재조사에 따른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작성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통지서를 수령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갈산동2지구 토지소유자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 이라며 "본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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