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곡면 화천2리(이장 이강헌)는 23일 마을입구에서 '마을표지석 제막식' 을 거행했다.
이날 표지석 제막식에는 맹정호시장, 안효돈 시의원, 김거부 지곡면장,이은경 지곡면 노인회장,박종서 지곡면 주민자치위원장,김미선 화천2리 부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한편 화천2리는 서산시내와 대산읍의 중간에 위치한 마을로, 지곡 출신의 조선 초기 화가 현동자 안견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안견기념관이 있는 문화의 고장이다. 또한, 지난 2017년도에 꽃길조성 등 우수한 마을 공동체 활동을 인정받아 충남도에서‘농업 환경 실천 사업’최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
이번 마을표지석 설치는 주민주도 마을만들기를 위한 마을주민(리더)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2020년 희망마을 선행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받은 것으로, 이날 제막식에서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마을주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마을의 번영과 주민화합을 기원했다.
이강헌 이장은 "오늘 마을표지석 제막식을 갖게 되어 도움을 주신 맹정호 서산시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앞으로 화천2리가 더욱 발돋음하는 마을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이강헌 이장은 화천2리는 면소재지에 위치한 마을로 그동안 벚나무,연산홍,등을시재하여 꾸준히 마을환경개선에 힘써왔으면, 이번 표지석 설치를통한 마을 역량 가화를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김거부 지곡면장은 “화천2리 마을표지석 제막식을 축하하며 더불어 주민 모두의 화합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맹정호 서산시장은 "화천2리 얼굴 역할을 하게 될 마을표지석 제막식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마을을 사랑하고 지역을 사랑하며 더욱더 마을이 발전하고, 주민 모두가 화합하며 좋은 일이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 라고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