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이 연기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돕기 농산물 판매 진행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호)은 지난 9일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용으로 생산된 농산물 판매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이 연기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된 농산물 판매는 예산군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이뤄졌으며, 오가면에서 생산한 싱싱한 딸기를 농가의 출하시기에 맞춰(9일, 12일) 신청하여 당일 배송 받아 담당자가 직접 신청자에게 전달하여 신선도를 유지하고, 직원간의 면대면 접촉도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판매에 동참한 한 주무관은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구매에 동참했는데 당일 배송하여 싱싱하고 시중보다 저렴한 아주 맛있는 딸기를 구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기까지 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한현숙 학교보건급식팀장은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예산군학교급식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농산물 판매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예산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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