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공동육아나눔터 긴급돌봄 서비스 지원
서산시 공동육아나눔터 긴급돌봄 서비스 지원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3.09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산시청 청사 전경. ⓒ 서산시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전국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휴원 연장결정에 따라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를 긴급돌봄시설로 운영하며, 시설 당 만 2세부터 12세 이하 10명 내외의 아동에 대해 무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설에 대한 △긴급 방역 실시 △정기 소독 및 손소독제 상시 비치 △외부인 출입 제한 조치를 취하며, 돌봄 아동과 종사자에게는 △마스크 지급 △일 2회 이상 체온측정을 통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서는 도시락을 추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결정"이라며 "예방조치와 함께 긴급돌봄을 적극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이외에도 돌봄공백 방지를 위해 휴원기간 동안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시간(연 720시간)한도에서 제외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육아나눔터의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공동육아나눔터 읍내점, 석남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