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취재] '코로나19' 예방 방역에 나선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방역전문봉사단
[동행취재] '코로나19' 예방 방역에 나선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방역전문봉사단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3.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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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째, 생업을 뒤로 한채 방역 봉사에 '구슬땀'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서산시에도 '코로나19' 감염예방에 혼신을 다하는 방역전문봉사단이 있어 본지 취재진은 지난 7일 그들과 함께 동행취재를 했다.

주인공들은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방역전문봉사단.

지난달 26일 충남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20여 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방역봉사단(회장 이영주)을 구성하고 첫 활동에 들어갔다.

그들은 주로 자영업에 종사하지만 생업을 뒤로 하고 '코로나19' 지역 감염예방을 위해 10일째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꾸준한 방역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 20여 명의 방역봉사단은 2개 팀으로 나눠 호수공원 일대와 서부상가 지역을 중점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했으며, 아울러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홍보물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눠 주며 개인위생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서산시의회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함께 동참해 지역의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방역봉사단은 매일 오전 10시에 모여서 2개팀으로 나눠 다중이용시설과 재래시장 및 공중시설을 중점으로 방역을 실시해 왔으며, 몇칠 전 공용버스터미널에도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도감을 줬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될때까지 계속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해, 서산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서부상가에서 10년째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 시민은 "'코로나19' 때문에 요즘 경제가 침체되어 손님이 부쩍 줄어 들어 한숨만 나오는 상태인데, 방역봉사단이 직접 찾아와 방역 소독을 해주니 심적으로 마음이 안정된다" 며 고마워 했다.

방역전문봉사단 이영주 회장은 "'코로나19' 지역 감염예방을 위해 함께 해준 봉사단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될때까지 계속적인 방역을 실시해 안전한 서산을 만드는데 고군분투 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방역전문 봉사자들은 평소 봉사시간이 1,000시간이 넘은 우수봉사자들로 구성되어 한층더 양질의 봉사를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방역전문봉사단에는 한도현,임영수,정필훈 자문위원 이영주회장 신정국,김장환 팀장,김종문,김영주,한태수,이정일,최선주,차난호,최선미,임정임,이병일,최기연,유부환,김미화,이경옥,박은경,김분희,장미향 회원 등 22명이 활발하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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