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 실시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 실시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3.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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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긴급돌봄교실 현장점검 실시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3일 학생 안전을 위한 초등돌봄교실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3월 2일부터 22일까지 개학연기에 따른 긴급돌봄을 운영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긴급돌봄 교실의 감염병 예방과 운영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서산지역은 18개 초등학교에서 24실(147명)의 긴급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용 대상은 돌봄을 필요로 하는 모든 학생이며, 시간도 일과 시간에 준하여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감염증 예방을 위해 돌봄교실 1실당 10명 내외로 배치했다.

휴업기간 동안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귀가할 때까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학교장 책임하에 학교구성원이 함께 협력하며 참여하여 학생들을 돌보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에서 마스크 및 소독제 등 위생용품 비치, 학교 방역 여부, 발열체크(매일 2회), 위생수칙교육(손씻기, 기침예절), 급식 및 간식 제공 상황 등 안전관리를 중심으로 점검했다.

또한 안내사항이 학생들에게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담임교사와 학생들과의 비상연락체계도 함께 확인하였다.

이선희 교육장은 “교직원의 안전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정에서 학생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이 커지고 있는 이때에 부모의 마음으로 안전하고 세심한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서산교육지원청에서는 돌봄 수요자를 상시 파악하여 긴급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학교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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