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취재] 낮엔 생업, 밤엔 시민 안전 지킴이"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기동순찰대 대원들"
[동행취재] 낮엔 생업, 밤엔 시민 안전 지킴이"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기동순찰대 대원들"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2.2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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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기동순찰대, "청소년보호 선도에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기동순찰대

서산시 기동순찰대는 2014년 9월 출범식을 갖고 현재 대원 20명이 3조로 나누어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대원들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 9시부터 새벽1시까지 순찰 돌고 있다.

기동대 김년섭 대장
기동순찰대 김년섭대장

기동순찰대(대장 김년섭)는 20일 오후19시 청소년선도 '순찰' 을 실시했다.

김년섭 기동대장을 비롯한 19명의 대원들은 읍내동 관내 학교, 아파트 주변, 마을 안길 등 청소년들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순찰은 서산시청~ 문화회관~옥녀봉~ 부춘중학교~ 부영아파트~ 부춘초등학교~중앙호수공원 를 돌아오는 약 7km를 도보로 실시해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시민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울였다.

김년섭 기동대장은 " 대원들이 참석해 주셔서 고맙다" 며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인 동시에 꿈나무이기에 기성세대가 반드시 관심을 갖고 살펴야 된다" 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청소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김 대장은 순찰도는 것은 예방하는 정도라며 단속 목적보다는 내 자녀를 지키는 마음으로 돌고 있지만 순찰을 돌다보면 청소년들이 건물옥상에서 폭행과 성행위를 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라며 청소년들의 탈선을 막기 위하여 청소년 상담소를 더 운영하고 더 관심을 갖는 등 예방책을 찾아야 한다며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시와 민간단체 경찰 등 마음을 모아서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밀착이 되어있어야 한다며 가정에서는 물론 학교나 사회에서도 내 자녀라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청소년들도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기동순찰대는 청소년의 안전순찰 뿐만 아니라 지역행사 교통봉사, 환경정화 등 봉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기동대는 김년섭(대장),김상규(의전실장겸부대장),김용기(사무국장),최윤여(1팀장),유기엽(2팀장),석영노(3팀장),김택진,박종준,한다연,박미혜,문상희,노석규,권도연,노희선,김하늘,심동희,이경수,이동현,이한형대원 등 19명이 활발하게 청소년 보호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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