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대폭 강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대폭 강화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2.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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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 관계자가 경로당을 방역하고 있다.

지난 19일 대구와 수도권 곳곳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서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터미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위해 4개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적극적인 사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 학원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에 대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부득이하게 추진되는 시 주관 각종 행사, 공연, 교육, 시험 등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사전·사후 방역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행사장 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비치하고, 필요시 행사장 인근에 임시 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 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시민들께서는 일부 확인되지 않은 과장되거나 왜곡된 정보에 현혹되어 불안해 하지 마시고 평소대로 성실히 생업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며 "시민의 일상생활이 위축되거나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이 생기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방역 대책은 예방인 만큼, 손 씻기, 마스크 착용 ,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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