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혈액 보유량 급감에 따른 헌혈운동 동참
서산시의회, 혈액 보유량 급감에 따른 헌혈운동 동참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2.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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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관 의장, 시의원들 헌혈 참여 독려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부족 사태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13일 서산시청과 1호 광장에 마련된 헌혈차량을 찾아 헌혈에 동참했다.

시의회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단체 헌혈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혈액보유량이 감소해 혈액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현실에서 헌혈 참여 독려를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임재관 의장은 “최근 단체헌혈이 취소되고 개인 헌혈도 줄어들어 혈액 보유량이 위기단계에 직면했다”며 “시민 여러분도 헌혈에 동참해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의회는 헌혈에 앞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49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11일부터 총 3일 동안 진행된 임시회에서 조례안 4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조례안은 △서산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연희 의원) △서산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효돈 의원) △서산시 대중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갑순 의원) △서산시 영상미디어센터 설치·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문화예술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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