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20전투비행단, '대민지원 활동' 펼쳐
공군 20전투비행단, '대민지원 활동' 펼쳐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1.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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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석면 지산리 3개 마을회관

공군 제20전투비행단('20전비')은 13일 서산시 자원봉사단('자원봉사단')과 함께 부대 인근에 위치한 부석면 지산리 3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민원상담과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

20전비 장병 및 자원봉사단원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방문은 평소 항공기 비행음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나누고 서로 간의 이해를 높이며 유대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원상담을 비롯해 내·외과 및 한방과 의료지원, 전기·설비 보수, 주택 환경정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자원봉사단은 미용과 네일아트를 담당하며 함께 민·군 화합의 장을 형성했다.

특히 민원상담에서는 향후 불편 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훈련에 대한 깊은 이해를 촉구하며 내실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변성은 감찰안전실장은 "20전비는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드리기 위해 실전적 훈련을 거듭하며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목소리에 항상 경청하는 비행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20전비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대민지원 활동을 수시로 펼치고 있으며 자연재해 피해복구, 모내기와 농작물 수확 등의 농가지원, 지역 축제 운영지원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홍보를 위해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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