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적하수오' 대물급 발견…전국 최고
[화제] '적하수오' 대물급 발견…전국 최고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1.11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려산삼 복원사업단 김응화 단장, 지난해 12월 23일 팔봉산 자락
'적하수오' 대물급 발견…전국 최고

고려산삼 복원사업단 김응화 단장이 지난해 12월 23일 팔봉산 자락에서 '적하수오' 대물을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적하수오'는 전국적으로 발견된 것 중에 최고로, 몸통만 12kg 뿌리를 포함하면 17kg에 달한다.

또한 수령은 100~200년 된 것으로 추측하며, 크기나 줄기 무게로도 최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라고 확신하다고 밝혔다.

'적하수오'는 흰머리를 검게 해주고 회춘도 가능하며, 항암·항균작용에도 효과가 있고 혈액순환에도 탁월하다.

그동안 서산지역에서 생강, 마늘, 고구마, 감자 등 뿌리작물이 질 되는것을 보면 지역의 토질이 월등히 좋으며, 특히 6년근 인삼과 산양산의 최고 성분인 고품질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산양삼학회나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검사 결과 확인됐다.

김 단장은 "이번에 발견한 '적하수오'는 일생일대에 큰 행운" 이라면서 "앞으로 진뫼어울림 임업교육원에 전시품으로 기증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단장은 "산양산삼 재배사 자격증 소유자로 지역 토질에 대해 공부하다 보니 우수농특산물 재배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됐다" 며 "주생산업인 산양산삼을 복원하고 앞으로 임업교육원 설립을 통해 많은 임업인들이 좋은 환경과 조건에서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단장은 전국 최고 산삼명인으로 지역의 산양산삼복원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