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문화 국제봉사단 베트남 롱안방문
베트남 다문화 국제봉사단 베트남 롱안방문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1.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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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620지구(충남) 베트남 다문화가정 문화교류 위한 롱안방문

  2019-20년도 국제로타리 3620(충남)지구 (총재 홍주 김종언) 베트남 다문화 국제봉사단이 13~1967일 일정으로 베트남 롱안을 방문했다.

홍주 김종언 총재를 비롯하여 한주희 다문화 위원장, 조욱현 사무부총장, 권오환 다문화 위원 등 로타리안 13명과 다문화 학생 20, 순천향대 다문화 멘토 8명이 동행했으며

롱안성에 머무르는 동안 베트남 대학생들과 태권도, 댄스, 장구, 노래 등을 선보이며 우리나라 문화를 베트남에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자신감을 배양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충청남도 다문화센타와 각 클럽들의 추천을 받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은 어머니가 베트남 결혼 이민자이며 초중고생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으며 홍주 김종언 총재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학생들이 여러달을 연습하며 노력했다. 어머니의 나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라" 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오늘은 휴일이라 박물관이 쉬는 날이지만 어머니의 고향을 찾은 학생들을 위해 롱안성에서 특별히 배려하여 전쟁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었으며 전쟁의 참혹함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오후 3시 롱안 호텔에서는 다문화청소년들이 몇 달 전부터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행사가 열렸다.

쩐 티난(TRAN THI NHANH)전 롱안성부청장을 비롯하여 롱안성 고위층 관계자와 인근 지역민이 대거 참석했으며 엄마의 나라를 찾은 다문화 청소년들은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댄스, 노래,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이며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태권도 시범에는 김종언 총재가 도복을 입고 학생들과 함께 격파를 하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김종언 총재는 인사말에서 참석해준 롱안성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오늘 교류행사를 바탕으로 롱안성과 로타리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주희 다문화위원장은 " 다문화 청소년들이 자존감과 협동심을 향상시켜 베트남과 한국 양국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라는 취지에서 이번 교류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으 며 청소년들의 장기자랑은 성공적으로 마루리되었고 롱안성에서 준비한 만찬을 즐기며 흥겹게 막을 내렸다.

한편 교류행사에 앞서 오전에는 롱안성 보대풍위 초중고 학교와 롱안사회보조센타를 방문하여 각각 25,000,000동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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