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실무경험으로 서산체육발전 이루겠다"
서산시 첫 민간인 체육회장으로 이규현 전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이규현 당선인은 5일 시민체육관에서 선거인단 171명 중 16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투표에서 총 90표(54.9%)를 득표해, 총 74표를 얻은 최장환 후보에 16표 앞서며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스포츠, 화합하는 서산시체육회라는 슬로건 아래 25년간 체육단체에서 쌓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서산시 체육발전에 앞장서겠다" 며 "초대 민선 회장으로서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서산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체육회장 출마 당시 이 당선인은 ▲체육회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한 재정자립도 구축 ▲엘리트 종목 육성을 위한 1사 1종목 매칭 후원 ▲각종 메이저 체육대회 유치 ▲체육회의 투명한 예산 집행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오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3년간 초대 민선 서산시체육회장으로서 서산시 체육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한편 이 당선인은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생활체육회 부회장, (통합)체육회 부회장을 맡아왔으며, 이 외에도 탁구와 볼링협회 이사, 축구협회 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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