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면 경자년 새해 부성산성제 및 해맞이 행사 개최
지곡면 경자년 새해 부성산성제 및 해맞이 행사 개최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1.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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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민의 안녕을 기원

지곡면 부성산성보존회(회장 구자홍)는 일 지곡면 산성리 부성산에서 부산성제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박종서 주민자치위원장, 김기평 새마을회장, 정진영 체육회장비릇한 각 사회단체장, 주민 등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곡풍물단의 풍악을 시작으로 부성사 제례와 해맞이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초헌관에는 김거부 지곡면장, 아헌관 김종길 지곡면 농협조합장,종헌관 권혁현 지곡면 이장단협의회장이 맡아 정성껏 제를 모셨다.

한편 김택상 의용소방대장은 면민들의 안전을 책임져 주었으며, 신발끈 봉사단(회장 규부환)은 차 봉사를 대한적십자지곡분회(회장 윤용식)에서는 정성들여 만든 따뜻한 떡국을 해맞이 탐방객들에게 나눠줬다

이날 새벽 해맞이 나들이에 나선 한 40대 여성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봉사에 나서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는 대한적십자지곡분회 회원의 열정적인 봉사를 받고 보니 올 한 해 무슨 일이든 잘 풀릴 것 같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구자홍 지곡면 부성산성보존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 경자년새해는 힘이 아주 센 흰쥐의 해로 우리 민족에게 쥐는 다산(多産)과풍요(豊饒), 영민(英敏)과 근면(勤勉)을 상징하는 동물로 인식되어 오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흰쥐는 가장 우두머리 격이자 매우 지혜로워서 사물의 본질을 꿰뚫으며 생존 적응력까지 뛰어나다”면서, “새해경자년에는 우리가 아무리 어려운 일을 만난다 하더라도 바위처럼 꿋꿋하게 버틸 수 있는 힘이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거부 지곡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곡면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삼고 주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며,새해에도 면정에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다시 한번 진심을 담아 존경과 사랑을 전하며, 경자년 쥐의 해가 몰고 올 풍요로움이 면민 여러분 가정에 깃드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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