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새마을협의회(회장 이관석)·새마을남녀지도자서산시협의회(회장 송영수)·시새마을부녀회장(회장 박순자)는 26일 오전 시새마을회관에서 '2019 서산시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맹정호 시장, 임재관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5개 읍·면·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새마을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종합평가대회는 한 해동안 수고하신 새마을가족을 서로 격려하고, 시상과 함께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는 계기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시상, 식사, 격려사. 축사, 최우수지역 성과보고,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 졌다.
특히 해미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종합평가상'을, 백동기(부춘동협의회장) 외 2명이 '행정안전부장관' 상을, 김기평(지곡면협으회장) 외 3명이 '충남도지상' 상을, 이성학(동문1동협의회장) 외 1명이 중앙회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정숙(팔봉면 영길3리 부녀회장) 외 3명이 시장 상을, 김지복(대산읍 대산3리 지도자) 외 3명이 의장상을, 장지훈(동문2동 동문63통 지도자) 외 2명이 시회장 상을, 신현창(인지면 둔당3리 지도자) 외 2명이 시협의회장 상을, 김복순(지곡면 산성1리 부녀회장) 외 2명이 시부녀회장 상을 각각 수상하고 축하 꽃다발과 함께 격려했다.
아울러 새마을운동의 취지와 활동을 언론으로서 보도한 신정국(글로벌뉴스 충청 대표), 전인철(굿뉴스 서산 대표)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해미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의 '최우수지역 성과보고' 도 이뤄져 새마을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관석 회장은 식사에서 "올 한해의 성과를 되돌아 보는 2019년 서산시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평가대회는 읍·면·동에서 일년동안 추진한 사업들을 평가하므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좀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라고 했다.
또 이 회장은 "우리 새마을 지도자는 몸으로만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핵심 리더자" 라면서 "앞으로도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으시고 새마을운동을 펼쳐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해동안 새마을가족 여러분들이 수고 많이 하셨다" 면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은 고향을 지키는 소나무처럼 어머니의 품 같다" 라면서 "내년에도 변함없는 지역의 파숫꾼이 되어 달라" 라고 했다.
그러면서 "새마을가족 여러분들이야 말로 지역 곳곳에 등불을 밝히는 봉사자인 동시에 묵묵히 표시 나지 않는 봉사자" 라고 극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