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소화기로 주택 화재 피해를 막아요!
천안동남소방서, 소화기로 주택 화재 피해를 막아요!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19.12.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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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 11월과 12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이용해 주택 화재의 큰 피해를 막은 사례들을 소개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7일 봉명동 공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한 최초신고자가 119신고 후 주변에서 소화기를 빌려 자체진화를 시도하여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화재가 초진되어 주변 주택으로 연소 확대되는 것을 막아 화재 피해를 저감시켰다.

또한, 지난 12월 6일 신부동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최초신고자가 출근을 하려 1층으로 내려오던 중 1층 필로티 천장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여 119에 신고하였고 건물 소유자가 소화기를 이용하여 신속히 자체 진화하여,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진화가 완료된 상태였다.

소방서에 따르면 2017년 2월 4일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법이 변경되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아파트, 기숙사를 제외한 일반주택(단독․연립․다세대․다가구주택 등)에 설치해야 한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소화기를 이용한 발 빠른 대처로 자칫 주택 전체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막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저감시킨 영웅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전하며, “주변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있었기에 이를 활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며, 다시 한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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