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전 서산시장,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마쳐
이완섭 전 서산시장,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마쳐
  • 글로벌뉴스서산 신정국 기자
  • 승인 2019.12.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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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이완섭 전 서산시장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마쳤다.​
​17일 오전 이완섭 전 서산시장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마쳤다.​

서산시 제7대, 8대 시장을 지낸 이완섭 전 서산시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 날인 17일 오전 서산시선관위원회에 등록을 마쳤다.

이 전 시장의 예비후보자 등록은 2022년에 치러질 서산시장 선거에 재도전하리라는 일반의 예상을 깨는 것으로, 서산과 태안의 유권자들은 놀라워 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 전 시장은 짤막한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중앙과 지방의 다양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서산과 태안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는 기수가 되겠다는 말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아울러 서산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추진해 온 핵심 사업들이 지역 정치권의 외면과 행정의 느슨함으로 유야무야 되며, 모습을 지켜보기만 하는 것도 안타까운 심정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치적 처세술은 스스로 부족함을 잘 안다" 고 말하면서 "진정한 정치는 국민의 행복을 전제로 해야 하므로 뚜렷한 결과가 없이 말만 무성한 정치는 일신해 나가야 한다" 라는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출마를 결심하기 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일단 결심을 한 이상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최근의 정치상황과 관련해서는 국민들의 한탄과 개탄의 목소리가 전국을 뒤덮고 있는 현실이라며, 4·15 국회의원의 선거는 현 정부 여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전 시장은 현재의 행정안전부에서 고위공무원으로 퇴직할 때까지 인사와 조직, 제도혁신 및 정부상훈 등 주요업무를 담당했으며, 고향인 서산에서는 부시장을 거쳐 재선 시장으로 근무하며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해 '해지는 서산'을 '해뜨는 서산' 으로 변모시킨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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