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가로순찰대' 역할 톡톡
'민·관 합동 가로순찰대' 역할 톡톡
  • 글로벌뉴스서산 신정국 기자
  • 승인 2019.10.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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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있다.
서산시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있다.

서산시에서 운영 중인 민·관 합동 가로순찰대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매년 직원과 각 사회단체가 함께 주요도로변의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가로순찰대를 운영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도로·교통 시설물, 불법광고물, 적체쓰레기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전반적인 사항이다.

시는 현장조치가 불가능 했던 사항을 해당 부서로 이송하고 처리경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새마을회, 청소년을사랑하는모임(서산청사모), 체육회 등의 40여개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우리 고장은 우리가 가꿔 나가자' 라는 의식 확산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시 한현교 민원봉사과장는 "민·관 합동 가로 순찰대 운영으로 시민들의 생활불편요소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사회단체와 함께 하는 현장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민·관 합동 가로순찰대에서는 총 1062건의 시민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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