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홍주 김종언) 서산보라매 로타리클럽 회원과 가족 10여명은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산시 음암면에 위치한 이삼웅씨의 600평의 밭에 심어진 고구마 캐기와 출하까지 마무리를 했다.

김두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시기에 일손이 없어 걱정 하시는 농민의 마음을 읽고 조금이나마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돕고 싶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휴일 임에도 함께 해 준 회원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고구마 밭 주인인 이삼웅씨도 “요즘 한창 바쁜시기라 일손 구하기도 힘든데 서산 보라매클럽회원들의 도움으로 제때 출하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참석한 회원들에서 고구마 한박스씩을 안겨 주었다.

서산보라매 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 및 연탄봉사 등 지속적인 봉사 실천을 꾸준히 하고 있다.

글로벌뉴스 충청 최선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