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산시장애인시민체육대회', 4일 시민체육관서 열려
'제1회 서산시장애인시민체육대회'(회장 맹정호)가 4일 오전 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맹정호 회장, 임재관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강명신 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노승민 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각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장, 선수, 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3회 서산시민체육대회'에 즈음해 올 해 최초로 장애인시민체육대회를 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으로 기획됐다.
식전공연은 노래와 춤으로 대회를 시작해 국민의례, 임명장 수여, 대회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 졌으며, 곧바로 선수들은 경기에 임했다.
특히 이날 황선철 외 3명이 맹정호 회장으로부터 부회장 임명장을 받아 장애인체육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종목별 ▲배드민턴, ▲보치아, ▲실내조정 등의 경기를 통해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적장애, 비장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 됐다.
맹정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 해 처음으로 장애인시민체육대회가 열린다" 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경계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의 슬로건처럼 우리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하루가 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 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