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20지구(홍주 김종언총재) 서산국화 로타리클럽(회장 강계실)은 25일 한서대학교에 재학중인 중국,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유학생 25명을 초청해 서산시 해미면 소재 돌꽃펜션에서 한국문화교류 야외주회를 가졌다.
한국문화교류 야외주회는 국화로타리 초대회장인 이화란 회장의 제안으로 타국에서 유학을 온 학생들에게 한국의 정과 문화를 알리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강계실 회장은 "먼 외국에서 배움에 대한 도전으로 한국에 온 유학생들이 잠시나마 타국에서의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유학생들이 목표했던 각자 자신의 꿈을 꼭 이루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도 한서대 글로벌언어협력학과(일본전공) 교수는 “오늘 이렇게 우리 유학생들을 위해 저녁 만찬을 마련해 주신 강계실 국화로타리클럽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유학생들이 타국 생활로 힘들고 외롭지만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힘을 얻어 목표했던 꿈을 꼭 달성해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서대 항공운항학과에 재학중이 몽골 툽싱 앙갈랑 학생은 "타국 생활로 외로웠는데 다른 여러 나라 유학생들과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눠 먹고 애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서 너무 좋다”며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오늘 이 추억이 한국을 떠나도 기억에 오래 남을 거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