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어촌빈집정비사업 완료
서산시, 농어촌빈집정비사업 완료
  • 글로벌뉴스서산 신정국 기자
  • 승인 2018.06.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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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관을 해치고 우범 장소로 전락할 우려가 있는 농어촌 지역의 빈집을 철거해주는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을 마무리했다.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농어촌의 빈집을 소유주의 동의를 얻어 철거와 폐기물 처리를 지원하는 이 사업이다. 시는 매년 시비 3억원을 확보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돼 복잡한 절차와 많은 비용으로 어려웠던 슬레이트 처리 및 슬레이트 지붕해체를 지원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아울러 철거 후 건축물대장과 지방세 과세대장을 일괄로 정리해줌으로써 사업 효과를 극대화했다.

농어촌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모습
농어촌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모습

 

시는 하반기에는 1억원을 추가로 들여 장기간 방치된 흉물스럽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도심지역의 빈집을 대상으로 ‘도심지 빈집정비사업’ 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정주욕구를 고취시키는 한편 주거복지 향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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