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 토요상설 '야단법석-신명날제' 전통 공연장에서 전통예술원 ‘유흥’이 '북청사자놀이' 열어
해미읍성 토요상설공연장에서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전통예술원 ‘유흥’이 벌이는 사물놀이, 북춤, 상모돌리기, 버나놀이, 판소리, 대동놀이 등 다양한 구성으로 공연장을 장식했다. 이날 한국방송대학 서산태안학생회 '촛불봉사동아리'는 서산시 오남동에 위치한 천사요양원(원장 김정희)에 입소한 중증 어르신들을 모시고 단체관람을 하는 봉사활동으로 주말 나들이를 의미있게 했다.
전통예술원 "유흥"은 "흥미 있다"라는 뜻으로 언제나 한 결 같이 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많은 살마들과 함께 어울리고자 2015년 결성된 단체이다. 맛, 멋, 짓을 가미한 다향한 작품으로 전통성을 이어 젊은 음악과 몸짓으로 우리의 전통예술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
한편, 해미읍성 '야단법석-신명날제' 공연은 매주 토요일 줄타기, 판소리, 전통 춤, 풍물공연 등 역사와 전통문화가 담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산시 후원, 해미읍성보존회 주관, 소리짓발전소 총괄 기획·연출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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