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 천안시 목천읍소재 이동녕생가지에서는  문화재청과 충청남도. 천안시가 지원하고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이 주관한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 이동녕 선생을 기리다! ' 라는 주제로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주역이자 평생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이동녕 선생의  산류천석(山溜穿石)정신 ‘산에서 흐르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을 수 있다’을 테마로 만들어진 이 날공연은 단가 석오 이동녕, 비보잉 독립이여 어서 오라, 판소리 산류천석, 모노드라마 대의, 배우와 무용수의 겨레의 숨결, 무오 독립선언서 낭독, -춤으로 만나는 대한독립만세, 천안시립합창단의 합창으로 진행된 70분 짜리 주제공연이었다.

공연의 총연출을 맡은 비상지악무 이수현대표는 "선생의 출생과 성장. 독립운동사에 남긴 업적과 정신 등을 잘 전달하기 위해 한 달 반을 넘는 창작기간동안 출연진들과 대본, 안무, 연기 등을 검토하는 등 정성을 다했고 좋은 결실을 맺어 보람있는 작업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끝까지 공연을 참관한 구본영 시장, 박미숙 복지문화국장, 안미희 시의원, 서문동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상임대표 등의 호평이 있었고 천안시는 석오 이동녕선생기념관과 생가지를 역사의 장으로 활용해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을 밝혔다.
(비상지악무대표 이수현 010-3430-9799)

글로벌뉴스서산 신정국 기자 다른기사 보기